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가 2020-21시즌 처음으로 스노보드 월드컵 결선에 올랐다.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26·하이원리조트)가 2020-2021시즌 처음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스쿠올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1분09초51의 기록으로 14위에 올라 결선 무대를 밟았다.

이상호는 결선 첫 경기였던 16강에서 안드레아스 프로메거(오스트리아)에게 패해 8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참가 67명 중 13위였다.


지난해 12월1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스노보드 1차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 39위에 머물렀던 이상호는 나흘 뒤 이탈리아 카레자에서 열린 2차 월드컵에서도 21위에 그쳐 잇따라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상위 16명이 출전하는 결선 무대를 밟으면서 조금씩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함께 출전한 김상겸(32·하이원리조트)은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겸은 지난 코르티나담페초 1차 월드컵에서 8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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