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쇼핑몰 대표 주자인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 온라인쇼핑몰 대표 주자인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 기업 중 최소 6곳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중 한 곳으로 쿠팡을 꼽았다.

블룸버그는 쿠팡의 IPO가 올해 2분기에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약32조67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쿠팡의 관련주로는 KTH, 다날, 동방, 대영포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KTH는 KT의 자회사로 쿠팡이 시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와 영화 콘텐츠 부문을 협업하고 있다. 동방은 지난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전담 운송사 선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다날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대영포장은 골판지 전문 업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들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 상장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적절한 때가 되면 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