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사장은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CES 20201'에서 마그나의 행사에 영상으로 출연했다.
그는 먼저 "자동차산업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글로벌 리더 마그나와의 파트너십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LG와 마그나의 합작법인 설립을 축하했다.
이어 "LG는 자동차 사업을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 중 하나로 보고 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자동차 부품과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공급업체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마그나와의 JV를 통해 전기차와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에서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좋은 입지를 확보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와 클린에너지차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전자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모터, 인버터 등 관련 부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와 마그나의 합작회사는 양사의 강점으로 이익을 얻는다며 "LG는 전기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마그나는 기본적인 자동차 시스템 전문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결합된 시너지가 산업계 전체에 도움이 되는 더 많은 혁신을 위한 길을 닦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합작회사가 자동차 전기화를 위한 자동차 산업에서의 진정한 혁신 파트너십의 훌륭한 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LG는 앞서 지난달 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가칭) 설립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 4억5300만달러(5016억원)다.
오는 3월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7월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