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족간 전파 사례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난방기 사용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뉴스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족간 전파사례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난방기 사용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2주 동안 광주에서 코로나19 가족간 전파가 23가구 47명에 이르자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1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산 차단을 위해 가정 내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며 난방기 사용 수칙을 전했다.

박 국장은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가능한 자주 환기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는 자연환기를 2시간마다 1회 시행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어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사용 전후 출입문과 창문을 열고 송풍을 통해 최대 풍량으로 30분 이상 환기해야 한다"며 "난방기와 공기청정기의 바람 방향은 천정 또는 벽을 향하게 하고 바람 세기는 가능한 약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국장은 또 "자가격리자는 외출을 금지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한다"며 "불가피한 외출의 경우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거가족과 자가격리 대상자는 접촉을 자제하고 개인물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가족들은 집안을 자주 환기, 소독하고 집단시설 관련 종사자의 경우 가족의 격리해제일까지 업무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