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는다. /사진=뉴스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18일 롯데 구단 등에 따르면 민병헌은 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한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옴에 따라 오는 22일 해당 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는다.

민병헌은 지난 2019년 뇌동맥류를 발견한 뒤 지속적으로 정기 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추적 관찰해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술을 받게 됨에 따라 민병헌의 2021시즌 정상 소화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지난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민병헌은 2018년 자유계약선수(FA)로 롯데에 입단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424경기에서 1258안타 99홈런 576타점 0.296의 타율이다. 지난 시즌에는 롯데에서 109경기에만 출전해 72안타 2홈런 23타점 0.233의 타율로 다소 부진했다. 민병헌과 롯데의 FA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투수 김광현(당시 SK 와이번스)이 뇌경색 증세가 나타나 한동안 치료에 매진한 바 있다. 뇌경색에 어깨 부상까지 겹쳤던 김광현은 시간이 지나며 회복에 성공,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