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케이스탯리서치·엠브레인퍼블릭 등 여론조사 전기관 4개사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발표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잘했다'는 긍정 평가는 68%, 부정 평가는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2%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긍정 59%, 부정 39%로 조사돼 두드러졌다. 30~50대까지는 긍정 평가가 70%대였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긍정 평가는 각각 66%와 64% 였다.
지역별로 서울을 포함해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특히 광주·전라에서는 긍정 평가가 87%로 부정 평가(11%)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55%, 43%로 나타나 대비됐다.
최근 2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과 관련해서는 정부안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47%,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28%,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19%였다.
지역별로 서울(적절 45%, 강화 29%, 완화 22%)과 인천·경기(49%, 32%, 15%), 대전·세종·충청(42%, 34%, 20%), 광주·전라(58%, 22%, 16%), 대구·경북(52%, 24%, 22%), 부산·울산·경남(49%, 24%, 24%), 강원·제주(52%, 23%, 21%)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코로나19 백신 전 국민 무료 접종 방침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7%가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했으며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9%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3%였다.
지역별로도 대다수 지역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80%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응답률은 32.5%.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