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옛 서구 농성동 광주전남중소기업청사에 대한 건축설계안에 대해 광주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옛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전남중소기업청사/사진=머니S DB.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인공지능스타트업캠프'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는 옛 서구 농성동 광주전남중소기업청사에 대한 건축설계안에 대해 광주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광주전남중기청은 리모델링을 위해 전문가 자문, 유사시설 현장방문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건축설계안을 마련했으며, 설계안에 대한 광주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설계안은 광주전남중기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이 달 20일까지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서구 농성동 옛 청사 본관과 별관 3700여㎡를 전면 리모델링해 인공지능 중심의 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

35억5000만원이 투입될 리모델링 공사는 이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말에 준공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새 공간에는 창업자와 투자자, 지원기관 등이 입주하며 협업 공간, 러닝 카페, 옥상 휴식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업체 규모나 인력 등을 고려해 가변형 벽체나 접이형 칸막이 등을 적절히 활용, 입주공간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인공지능 관련 업체 40여 곳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층과 2층은 층고가 높은 노출 천장으로 설계, 대성당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1층 전체를 비즈니스와 교육, 휴식, 협업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현조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광주 인공지능 스타트업캠프는 창업자 뿐만아니라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찾아와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광주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인공지능 집접시설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