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신임 환경부 장관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는 한 장관. /사진=뉴스1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한 장관은 취임식에서 '탄소 중립'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한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취임식을 갖고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료한 비전을 제시하고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탄소 중립을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힌 한 장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정책 방향으로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환경정책 성과 ▲포용적 환경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


한 장관은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 저감 등 환경정책 성과가 창출된 분야는 개선 추이를 가속화하고 그린뉴딜과 탈플라스틱 등 핵심과제에서 체감 성과를 창출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외기와 환경오염, 화학물질 등으로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되지 않도록 환경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식을 찾는 등 포용적 환경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전다. 덧붙였다.

그는 "환경부 직원들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먼저 다가가달라"며 "환경의 고유 가치는 굳건히 지키면서 실용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취임식 뒤 환경부 미세먼지 상황실을 방문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소속기관 직원과의 대화를 차례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