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중원의 핵심인 케빈 데 브라위너를 부상으로 잃었다. /사진=로이터
승승장구하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원의 핵심인 케빈 데 브라위너를 부상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데 브라위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복귀를 위해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20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14분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가브리엘 제수스와 교체됐다.

그의 부상 결장으로 맨시티의 리그 1위 탈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맨시티는 최근 9연승을 포함해 16경기 연속 무패(13승3무) 행진을 펼치고 있었다. 


데 브라위너는 올 시즌 리그에서 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맨시티는 리그 6연승을 달리면서 11승5무2패(승점38)를 기록, 1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2승4무3패‧승점40)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 없이 다음달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 등 EPL 강팀들과 리그 3연전을 치러야 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심으 커빌 수밖에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라위너와 우리팀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