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로이터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라킨타 컨트리클럽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9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4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2승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홀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12~13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성재는 후반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번과 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은 뒤 7~8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공동 3위를 차지한 김시우도 이날 4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임성재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다만 1라운드 2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주춤하면서 공동 26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