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가 레지 밀러를 제치고 NBA 통산 3점슛 성공 개수 2위에 올라섰다. /사진=NBA닷컴 캡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스테판 커리가 3점슛 역사를 새로 썼다.
24일(한국시각) 커리는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5개를 성공시켜 통산 3점슛 성공 2562개를 기록, 레지 밀러(통산 2560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커리는 전반에 3점슛 3개로 밀러의 기록과 동률을 기록, 이어 3쿼터에 밀러의 기록을 넘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인 밀러는 자신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커리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커리의 다음 목표는 1위 레이 앨런(통산 2973개)이다. 현재 411개 차이다. NBA닷컴에 따르면 커리는 지난 여섯시즌 동안 해마다 게임당 최소 9.8개의 3점슛을 시도하며 빠르게 기록을 쌓고 있다. 통산 3점슛 성공률도 43.3%로 밀러(39.5%)와 앨런(40.0%)을 앞선다. 다음 시즌에는 3점슛 통산 1위에 올라서는 커리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커리는 대기록을 포함해 24득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소속팀은 19점차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