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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라크 원유 감산 이행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50센트(1%) 상승해 배럴당 52.7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3월물 역시 47센트(0.9%) 올라 배럴당 55.88달러를 나타냈다.

이라크가 1~2월 산유량을 하루 360만배럴로 줄인다는 소식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2대 산유국 이라크는 다음달까지 2달 동안 일평균 360만배럴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생산량은 2015년 초 이후 최저로 지난해 12월의 385만배럴보다 낮은 수준이다.

OPEC의 맏형 격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일평균 100만배럴을 줄이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조치다.

국제 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달러) 내린 1855.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달러 강세 등으로 인해 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