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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우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55분 기준 대한항공우는 전날보다 12.80%(58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900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수치다.


주가 상승에는 아시아나 항공 인수 이후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기대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치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북미와 유럽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게 된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는 노선과 중복 인력, 기재 정리, 재무구조 개선 등 숙제가 남아있다"면서도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네트워크와 규모의 경제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