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6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사진=뉴스1 송원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점유율을 10% 수준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26일 진행된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지난해말 기준 현대차의 글로벌 전기차시장 점유율은 약 5%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차는 국내와 유럽에 전기차 출시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해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우선 올해는 국내와 유럽 시장에서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전기차, 투싼HEV와 PHEV 등 4개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는 3월 아이오닉5를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도 전기차를 출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G80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중소형 SUV(프로젝트명 JW)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지난해 3%에서 1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