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삼매경. 가수 아이언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F/W 서울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 패션쇼에 참석해 지인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15.3.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아이언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992년생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엠넷 '쇼 미 더 머니' 시즌 3에서 준우승을 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당시 가장 핫한 뮤지션이자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모습까지 젊은 세대들이 열광할만한 매력을 모두 갖춰 패션 브랜드 및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故 샤이니 종현의 피처링에 참여해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존경하는 대선배 김범수와 콘서트에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2015년에 싱글 '블루'(blu)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2016년에는 정규 '록 바텀'을 발매했다.


하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아이언은 여러 구설수에 올랐다. ‘대마초 흡연’ ‘데이트 폭력’ ‘미성년 제자 야구방망이 폭행’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아이언의 빈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 특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5시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Mnet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아이언의 모습.(Mnet 제공) 2014.9.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선물은 두 손으로 공손하게~ 가수 아이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팬들에게 선물을 받고 있다. 2015.1.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종현이형하고 멋진 공연 기대하세요~ 가수 아이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16.1.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가수 아이언(오른쪽)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이하 뮤뱅) 녹화에 솔로로 데뷔하는 샤이니 종연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래퍼 아이언(IRON)이 가요계와 패션계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아이언은 최근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보그걸 등 잡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아이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 화보에서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그는 깔끔한 올백 머리를 하고 캐주얼한 슈트와 올블랙 슈트를 입고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핏을 선보였다. 2014.12.2/뉴스1 © News1

래퍼 아이언(IRON)이 자신의 감성을 담은 의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아이언은 디자이너 이상현과 'LEIT X IRON' 2016 S/S 시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이언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blu'에서 영감을 얻어 이상현의 신규 세컨드 브랜드인 LEIT(레이트)와 'Blu'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아이언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를 이미지로 패턴화해 도형적인 느낌의 레터링 프린트와 가사를 다양한 타이포로 재구성한 레터링 프린트, 직설적이고 러프한 가사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레터링 프린트 등 세 가지 패턴을 티셔츠와 더스트 백, 캠프캡에 적용시켰다. 아이언은 직접 모델로 나서 유명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구영준과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서 자유로운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화보를 완성했다. 2015.7.7/뉴스1 © News1

래퍼 아이언이 데뷔 전부터 각종 화보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4.12.2/뉴스1 © News1

래퍼 아이언이 김범수(오른쪽)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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