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마틴 외데가르드 임대영입 소식을 전했다.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미드필더 마틴 외데가르드의 아스널 임대에 같은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데가르드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단기 임대해왔다고 밝혔다. 외데가르드는 앞으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스널에서 뛰게 된다.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부터 줄곧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물색해왔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팀 전력에서 배제한 메수트 외질을 대체할 창의력 높은 선수를 필요로 했다.


당초 후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노리치 시티)와 연결됐으나 이들의 영입이 어려워지자 임대로 눈을 돌렸다. 외데가르드는 앞으로 해당 포지션에서 유망주 에밀 스미스 로우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노르웨이 동료인 홀란드는 해당 포지션에 외데가르드를 선택한 아르테타 감독의 안목에 박수를 보냈다.

홀란드는 이날 노르웨이 매체 'VG'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잉글랜드 내에서 빅클럽이다. (외데가르드를 데려간 건) 정말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며 "난 외데가르드가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10번(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이어 "(이번 임대는) 외데가르드가 필요로 했던 부분이다"며 "우리 모두 외데가르드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가 자신감을 갖고 공을 잡으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