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법무부가 29일 정기 가석방을 실시한다.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과밀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교정본부는 29일 600여명 규모로 가석방을 한다.
법무부는 가석방 대상 인원 중 서울동부구치소 관련자 14명(확진자 4명 포함)이 모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가족에게 자가용을 이용해 인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900명 규모의 가석방 이후 1월에만 2차 가석방이다. 앞서 법무부는 1차 가석방 당시 이달 내로 한 차례 가석방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석방은 통상 월 1회 이뤄지지만 이번 달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횟수와 규모를 늘렸다는 것이 법무부 측 설명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29일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60여명과 수용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14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26일 진행된 서울동부구치소 13차 전수검사에선 수용자 500여명과 직원 450여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1265명이다. 격리자는 직원 19명, 수용자 378명 등 총 397명이다. 격리해제자는 직원 35명, 수용자 688명 등 723명이다. 출소자는 1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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