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 46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발생했다. 

전일 0시 기준 497명보다 28명 감소한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469명 증가한 7만739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4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7명, 격리 중인 사람은 9493명이다.

신규확진자 469명(해외 유입 44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2명(해외 3명), 부산 34명, 대구 10명, 인천 19명(해외 1명), 광주 54명, 대전 1명, 울산 2명, 경기 135명(해외 6명), 강원 8명(해외 1명), 충북 9명, 충남 6명, 전북 6명(해외 2명), 전남 5명, 경북 43명(해외 2명), 경남 16명, 제주 1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 수는 4만7075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1346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6만8421건으로 전날 7만7650건보다 9229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469명 중 70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16~29일까지 2주 동안 '580→520→389→386→404→400→346→431→392→437→354→559→497→46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547→500→366→351→373→381→314→403→369→405→338→516→479→445명'이다.

일평균 421.4명… 전날 대비 18.7명 늘어

28일 0시 기준 1주 동안 일평균 확진자는 421.4명으로 전날 402.7명에서 18.7명 증가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1주 일평균 확진자는 421.4명으로 전날 402.7명에서 18.7명 증가했다. 이틀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대다. 지난해 12월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잇따른 IM선교회발 집단감염으로 지난 26일 368.3명 이후 증가세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58명(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으로 전날 274명보다 16명 증가했다. 1주 동안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230.7명으로 전날 234.3명보다 3.6명 감소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66명을 기록했다. 이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7명 증가한 1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발생 사례는 ▲중구 소재 복지시설 ▲강남구 직장3 ▲노원구 소재 요양시설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ㅍ종로구 소재 빌딩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8명보다 17명 증가한 135명을 기록했다. ▲수원시 요양원2 관련 17명 ▲수원시 일가족 3명, 유치원 관련 8명 ▲평택시 제조업 관련 5명 ▲안산시 통신영업 업체, 가족모임 관련 4명 ▲수원시 요양원 관련 2명 ▲구리시 주간보호센터2 관련 2명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용인시 요양원2 관련 2명 광주 북구 교회2, IM선교회 국제학교 관련 2명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1명 ▲서울 강남구 직장3 관련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 대비 22명 감소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 18명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연수구 4명 ▲부평구·서구 각 3명씩 ▲미추홀구 2명 등이다. 주요 감염별로는 연수구 가족 및 지인모임에서 5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연수구 가족 및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기존 확진자 접촉이 7명, 감염경로 미상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에서는 54명(1680~1733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안디옥교회와 관련해서는 30명(1683번, 1689~1697번, 1705번, 1708번, 1710번, 1713번, 1715~1727번, 1729번, 1732~1733번)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 있는 안디옥교회는 지난 25일 교회 신도(광주 1516번)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4명(1680번, 1684~1685번, 1730번)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교단체발 집단감염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경북에서는 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15명 ▲안동시 12명 ▲구미시 6명 ▲청도군 5명 ▲예천군 2명 ▲경산시와 고령·칠곡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에서는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 지인 모임 접촉자 8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됐다. 안동에서는 미래태권도학원 원생 1명과 확진자 접촉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34명(부산 2671~2703번-33명까지임)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에서 지난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2671~2703번) 발생했다. 전날 오전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0시까지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 금정구 '부곡요양병원'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날 저녁 6시까지 11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7명(환자 50명, 종사자 16명, 접촉자 1명)으로 파악됐다. 부산항운노조 감천항지부에서는 근로자 4명과 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 지역 학교 3곳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다. 금정구 한 초등학교에서 보조강사 A씨가 확진됐다. 금정구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27일 부친의 확진으로 가족과 함께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남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거제·창원 각 4명 ▲양산 2명 ▲사천·김해 각 1명 등이다. 그중 경남 1932번과 1933번은 부산에 거주하지만 양산 확진자로 분류됐다. 2명 모두 지난 26일 확진 판정돼 감염경로는 조사 중인 경남 1897번 직장동료다. 1897번 관련 총 250명을 검사해 3명이 양성, 247명이 음성이 나왔다.

거제에서는 요양서비스 관련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22명이 됐다. 창원에서도 한 요양원 종사자가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되면서, 해당 시설 종사자 총 6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양성 1명, 음성 61명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다. 노인단체 관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스크린골프장 관련 'n차 감염'도 2명 나왔다. 이 밖에 노래연습장 도우미 관련 1명, 나머지는 확진자 접촉자다. 정부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은 타지역에서 확진된 뒤 이첩도 2명도 있다.

강원 확진자는 8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철원 5명(철원206~210번) ▲동해 234번 ▲속초 98번 ▲평창 42번 등 각 1명이다. 철원 확진자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속초 확진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됐다. 동해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동해 231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평창 확진자는 10대 확진자로 해외입국자다.

충북 지역 신규 확진자는 모두 9명(충북 1554~1562번)이다. 충북의 한 닭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직원 가족과 협력회사로 번지면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감염경로를 모르는 60대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자 9명 중 8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주시 대소원면 닭 가공업체 씨에스코리아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협력회사 직원이다.

확진 직원 가족이 2명, 협력회사 직원이 6명이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6일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충북 1521번) 확진을 시작으로 이튿날 22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는 등 전날까지 31명이 감염됐다.

충남에서는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그중 충남 서천군에서 전날 유아와 30·50대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경기 안양 871번으로부터 시작된 연쇄감염을 통해 격리 중인 82명 가운데 5명이다. 안양871번과 관련한 지역 누적 27명째다. 서천 59번은 57번 배우자, 60번은 57·59번 가족, 61·62번은 46·47번과 가족, 63번은 50·51번과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에 거주하는 30대(831번)로 27일 검사를 받고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5명(743~747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746번 확진자는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접촉자, 747번 확진자는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접촉자다. 전남에서도 마찬가지로 종교단체 관련 감염 전파가 계속됐다.

전북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고창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31~1032번째 확진자다. 이 2명은 미국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두 사람은 부부관계로 알려졌다. 익산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33~1034번 확진자다. 전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1033~1034번(익산)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시 소재 A 육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인 전북 1020번(김제)의 가족이다.

울산에서는 2명(928~92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북구에 사는 울산 928, 929번 확진자는 모두 지역 주민 92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926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둘은 각각 울산생활치료센터, 울산대학교병원에 격리됐다.

제주 신규 확진자는 1명이 발생했다. 대전도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 13명 추가… 누적 사망자 1339명

29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을 기록했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13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399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감소한 23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556만9264명이며 그중 534만9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4만275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