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지난 2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2b상과 WAIIHA 임상 2a상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이뮤노반트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지난 2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2b상과 WAIIHA 임상 2a상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개발사들은 TED임상 2b상은 매주 1회 12주간 HL161을 투약하고 8주간의 관찰기간을 가진 결과, HL161 투약 그룹에 속한 환자들의 총 콜레스테롤 및 LDL 수치가 상승해 자발적으로 임상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뮤노반트는 발표를 통해 "12주차 투약군 환자들의 평균 LDL 콜레스테롤은 680mg 투약군에서 기저대비 65% 상승했고, 340mg 투약군 환자는 기저대비 40% 상승했다"며 "8주간 관찰기간 이후에는 평균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 수준 또는 더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에 이뮤노반트는 HL161로 진행중이던 모든 임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전면 수정할 계획이다.


TED 2b상 중단에 이뮤노반트 주가는 전날 42.1% 하락한 25.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일 오전9시35분 한올바이오파마 역시 전날보다 29.64% 떨어진 2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