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최 측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시 노동조합들을 찾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이같은 친노동 정책 행보는 '찐서민' 정체성을 강조하는 같은 정당의 우상호 예비후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시청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노조 25개 지부 간담회에 참석해 "서울시 대전환에 걸맞는 지자체 맞춤형 노동정책을 개발해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후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은 단순한 수익성을 경영평가를 해선 안 된다"며 "수익성보다 공공성을 강화하는 시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서울을 '21분 콤팩트 도시'로 바꾸고 디지털경제 시대에 맞는 서울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사무실에서 이용득 전 의원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박 후보가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선거라는 게 힘든 만큼 힘 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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