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IBK기업은행이 KGC 인삼공사를 누르고 2연승에 성공, 3위로 올라섰다.
기업은행은 3일 대전 충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21 25-13 25-22)으로 완승했다.
기업은행은 11승11패(승점31)가 되며 한국도로공사(9승13패·승점31·4위)를 승수에서 제치고 3위가 됐다. 인삼공사는 8승14패(승점25)로 5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 라자레바는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수지와 표승주도 각각 13득점, 10득점을 올렸다.
인삼공사 한송이는 이날 5점을 더해 개인통산 5000점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업은행은 1세트 초반 김수지와 표승주의 블로킹과 라자레바의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먼저 20점 고지를 넘어선 기업은행은 라자레바의 백어택, 상대의 범실로 점수를 쌓으며 1세트를 잡았다.
2세트도 기업은행의 분위기였다. 기업은행은 블로킹을 앞세워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려갔다. 라자레바, 표승주, 김주향 등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23-13으로 크게 앞서가던 기업은행은 조송화와 표승주의 연속 블로킹으로 2세트도 승리했다.
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중반까지는 팽팽했지만 김수지의 속공, 표승주의 블로킹 등이 나오며 기업은행이 우위를 점했다. 결국 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점 3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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