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환경부는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동향이 담긴 소식지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31호를 5일 발간한다.
소식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관련 입자상 물질의 농도를 항공관측한 결과, 2019년 12월에 비해 약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서해상 350~600m 고도에서 관측된 입자상 물질(이온, 유기성분)의 농도는 14.1㎍/㎥로, 전년 12월 18.4㎍/㎥에 비해 줄어들어 국외 미세먼지 유입강도가 감소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1월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5년간 추진한 제13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중국 전역 337개 도시의 대기질 우량일수 비율은 87%로, 당초 목표인 84.5%를 초과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량일수 비율이란 '우수일수'와 '양호일수'의 합계를 뜻하며,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으로 75㎍/㎥ 이하를 뜻한다.
또한 중국은 초미세먼지 농도기준(35㎍/㎥)을 달성하지 못하는 도시의 평균 농도도 지난해 기준 2015년 대비 28.8% 감소하여 당초 목표치인 18% 감소를 상회하는 등 9개 강제성 지표를 모두 달성했다.
한편 중국 중동부지역에서는 지난달 중하순 경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다. 지난달 25일 중국 국가대기오염방지연합센터 발표에 따르면 1월20일부터 중국 징진지 및 주변지역, 장강삼각주 중북부, 펀웨이 평원 남부 등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발생했다.
1월 20~24일 총 68개 도시에서 중(重)오염 이상이 발생했으며,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으로 중(重)오염은 150㎍/㎥ 이상이다.
국가대기오염방지연합센터는 고농도 상황 발생에 따라 총 65개 도시에서 Δ건강보호조치 Δ배출량 감축 권고 조치 Δ배출량 감축 강제 조치와 같은 중오염 긴급대응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제도와 유사하다.
환경부는 소식지를 지난해 1월 첫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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