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주한미군 관련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2021.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전국 주한미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주한미군 관계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K-16 비행장 현역 장병 1명은 지난 29일 부대 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기지 소속 장병 5명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기지 소속 장병 1명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평택시 험프리스 기지 소속 한국인 장병 1명과 험프리스 기지 소속 미군 장병의 배우자 민간인 1명은 지난 4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9명은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직원·가족 등을 포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0명이다.이들 중 609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가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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