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이란이 다음 주부터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접종을 시작한다.
6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국가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보건부에서 정한 순서에 따라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전염병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이뤄졌다고 해도 백신 접종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8500만 이란인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데는 5∼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 4일 러시아로부터 1차 공급물량인 50만 도스의 '스푸트니크 V'를 공급받았다.

'스푸트니크 V'는 약 92%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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