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가 클럽월드컵 우승을 향한 갈망을 내비쳤다.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독일)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향한 열망을 밝혔다.
키미히는 7일(이하 한국시간) FIFA와의 인터뷰에서 "여섯번째 우승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우리는 정신적으로 잘 무장됐다. 그 목표를 이루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키미히는 "클럽월드컵을 통해 뮌헨이 매우 강하고 언제나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증명하겠다"며 "특히 이런 대회는 참가 자체도 어려운 만큼 모두가 트로피를 갖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뮌헨은 오는 8일 카타르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알 아흘리(이집트)를 상대로 2021 FIFA 클럽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뮌헨은 UEFA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지난해에만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쓸어담았다. 통칭 '트레블'로 불리는 우승 행진을 달성했다. 새 시즌 시작 이후에는 독일 슈퍼컵과 UEFA 슈퍼컵까지 들어올렸다. 이번에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하면 대망의 6관왕을 달성하는 셈이다.


유럽 대표인 뮌헨과 아프리카 대표인 알 아흘리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3시에 맞붙는다. 두팀 중 승자는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 티그레스(멕시코) 승자와 오는 12일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