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의 텃밭에서 민심잡기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7일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정 총리와 이 대표. /사진=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가오는 설연휴를 앞둔 10일 여권 텃밭에서 민심잡기에 나선다.
정 총리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후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제1하수처리장간 이원 중계로 열리는 빛고을에코 연료전지발전사업 착공식에 참석한다. 

이후 광주 서구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호남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광주형 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러벌모터스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기업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장으로 정 총리가 이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도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한다.

앞서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강조했다. 이번 아시아문화전당 방문은 그 연장선상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정 총리와 이 대표의 일정이 광주·전남지역 최대 현안이자 숙원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설 연휴를 앞둔 두 사람의 행보에서 누가 민심을 더 많이 얻을지 관심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