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이상아가 '불청'에 합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이상아가 안동 여행 새 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구본승, 최성국, 김광규, 최민용, 김부용, 이기찬, 조하나, 이연수, 강문영 등 청춘들이 모였다. 이들은 제작진이 준 힌트를 통해 새 친구를 추리했다. 그 주인공은 이상아였다.

이상아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불청'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재밌게 놀다 가겠다"라며 수줍은 인사를 건넸다. 하이틴 스타의 원조인 이상아는 출연했던 CF만 500개 이상으로 과거 큰 사랑을 받았었다. '불청'에서도 자주 언급됐던 인물.


최성국, 김광규가 이상아를 데리러 갔다. 이상아는 올해 나이 50세라고 밝혔다. 둘은 이상아를 향해 "어릴 때 진짜 팬이었다", "미모는 여전하다. 변하지 않는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상아는 멤버들을 마주하자 반갑게 인사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인 김부용은 "누나 그대로인데?"라며 반가워했다. 강문영은 "여전히 예쁘네"라고 했고, 이연수 역시 "'만찢녀' 같다. 옛날 생각난다. 진짜 그대로다"라며 신이 난 모습이었다. 셋은 서로 작품에서 만났던 얘기를 꺼내며 추억에 젖었다.

새 친구를 위한 식사가 준비됐다. 영하의 추위에도 멤버들은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고갈비에 따끈따끈한 국, 금방 만든 겉절이까지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멤버들은 물론 이상아도 폭풍 흡입했다.


이 가운데 김혜림은 "난 너 쳐다만 보고 이어도 미칠 것 같아"라며 미모를 극찬했다. 강문영, 이연수도 거들었다. 최민용은 "원조 책받침 요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문영은 "화면보다 실물로 보면 더 빠져든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아는 "언니 왜 그러세요"라며 민망해 했다.

최민용은 이상아의 책받침을 갖고 있었다고. 그는 "초등학교 때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최민용에게 "혈액형 뭐냐"라더니 B형이라는 말을 듣고 "나 B형 완전 좋아해"라며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러브라인 생기는 구나. 우리도 응원할게"라고 농을 던졌다. 또 "책받침 여신이랑 같이 밥 먹고 있는데 내 책받침은 아니었거든. 난 구구단이었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아는 최성국으로부터 "'불청' 본 적 있냐"라는 질문을 받고 "보다 깜짝 놀랐다. 내 이름이 몇 번 나왔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새 친구 얘기할 때마다 나왔다. 책받침 요정, CF 요정 말할 때마다"라며 공감했다.

이상아는 새 친구 힌트로 등장했던 과자들을 보고 추억에 잠겼다. 그는 멤버들의 요청에 과자, 껌, 마요네즈를 들고 80년대 광고 속 모습을 재현했다. 멤버들 역시 과거를 떠올리며 행복해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