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방송인 박은영이 엉또(태명)를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제공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엉또(태명)의 출산 현장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른 새벽 갑작스럽게 진통을 느낀 박은영이 긴 진통 끝에 엉또를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영은 지난 방송에서 엉또의 역아 상태를 제자리로 돌리는 둔위회전술(둔위교정술)을 견디며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 출산 예정일을 이틀 앞둔 밤에 진통을 느껴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긴급 분만 조치가 시작됐다. 박은영은 무통주사를 뚫고 느껴지는 진통 때문에 간절하게 원했던 자연분만을 포기하겠다는 뜻까지 내비쳤지만 다행히 무통 주사를 재투여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박은영⋅김형우 부부는 세상에 나온 엉또와 처음 마주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엉또를 품에 안은 박은영은 "배 속에 있었다니 신기하다. 엄마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우렁찬 엉또의 울음소리에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 모두 미소지었다.

김형우는 박은영, 엉또와 함께 세 사람만의 첫 가족사진을 찍으며 엉또 탄생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 135회는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