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국내 주식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투자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자 편의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4시간 운영 및 신규가입 혜택까지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정규장 시작 전에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정규장 종료 후에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의 시세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현재가 및 해외종목 실시간 베스트 화면에 제공한다.


또한 해외 종목순위 및 순위검색에서도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시세 상승률 상위 종목들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자동 적용되는 해외주식거래 전용 나이트홈에서도 프리마켓 상승률 상위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NAMUH(나무)에서 해외주식 거래 시 거래 수수료 0.09% 적용 및 환전우대 100% 혜택(상세요건 나무 홈페이지 참조)을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또 최초 신규 고객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 신청 시 해외주식 첫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20$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설 연휴 기간 중 편리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평일과 동일하게 ‘글로벌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글로벌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되며 온라인 매매(HTS·MTS)도 평일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설 연휴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탁콘을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14일까지 스타벅스 스탁콘 4100원권을 선물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동종의 스타벅스 스탁콘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하이투자증권은 HTS와 MTS에서 기존 중국과 홍콩 주식 외에 미국 주식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시간외 환전 서비스 ▲원화증거금 서비스 ▲프리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대신증권은 설 연휴와 설날인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해외주식 야간데스크를 운영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자가 늘면서 증권사들이 24시간 거래 및 투자국가 확대 등 서비스를 확충하는 분위기"라며 "설 연휴 해외증시 휴장 일정을 꼼꼼히 체크한 뒤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해외 증시 휴장일 미리 체크하세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을 비롯, 국내 주식시장은 일제히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일은 2월11일부터 2월12일, 이틀간이다. 오는 2월15일(월) 주식시장은 정상 개장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도 부분 휴장한다. 중국은 2월11일부터 2월15일까지 증시가 문을 닫는다.

홍콩 증시는 2월11일 문을 연다. 하지만 거래만 가능하고 결제는 불가능하다. 2월 12일과 15일은 휴장한다.

일본은 2월11일 하루만 휴장하고 대만은 2월10일부터 16일까지 증시가 문을 닫는다.

반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 호주, 뉴질랜드, 인도 증시는 설 연휴 기간 모두 정상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