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 됐다. 사진은 지난 2018년 경기 평택 오성면 양교리의 한 산란계농가 인근에서 방역차량이 방역 작업을 하던 모습. /사진=뉴시스 DB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형)가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확진 농가는 91곳으로 늘었다.
알을 낳는 닭 약 24만수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전날 전국 알 생산 가금농장 일제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돼 있을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여한다”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