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설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산발감염이 잡히지 않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22명 추가되며 누적 12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수도권 ▲서울 강동구 사우나 관련 ▲중구 콜센터4 관련 ▲은평구 요양시설 관련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 ▲인천 인테리어업 관련 ▲경기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이다.

비수도권은 ▲광주 북구 교회2·IM선교회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관련 ▲광주 서구 교회 관련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부산 동래구 목욕탕 관련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이다.

경기 고양 무도장서도 18명 추가 확진

서울 강동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 증가한 총 13명이다. 현재 감염자는 종사자 5명, 이용자 7명, 가족 1명으로 분류된다. 

서울 중구 콜센터4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늘었다. 

서울 은평구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8명 증가했다. 확진자 55명은 교회1 관련 20명, 교회2 관련 5명, 어린이집 관련 6명, 식당 및 커뮤니티 모임 관련 12명, 기타 12명 등으로 분류된다.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지인 7명, 가족 8명, 노래방 관련 6명이 감염됐다. 인천 인테리어업 관련 확진자는 2월 10일 이후 3명이 증가한 14명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3명이다.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직원 8명(지표포함), 교인 16명으로 전파됐다. 

경기 고양시 춤 무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 늘어난 42명이다. 현재까지 방문자 31명, 가족 5명, 기타 6명이 감염됐다. 

전국 종교·목욕탕·요양병원 집단감염 잇따라  

광주 북구 교회2, 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해서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1명이다.

광주 서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4명으로 전일대비 2명 증가했다. 확진자 144명은 교회1 관련 97명, 교회2 관련 18명, 어린이집 관련 11명, 고등학교 관련 7명, 청소업체 관련 11명이다.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2월 1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9명, 치과 관련 8명, 음식점 관련 11명이다. 

부산 동래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접촉자 추적 관리 중 2명이 추가됐다. 감염장소는 목욕탕 2곳으로 목욕탕1과 목욕탕2에서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24명,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14명, 운송회사 관련 확진자가 4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이동이나 가족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방대본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변이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증가하는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연휴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 재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