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정상급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36)을 영입했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멜란슨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직 세부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멜란슨이 에밀리오 파간, 드루 포머랜츠와 함께 마무리 투수 경쟁을 펼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데뷔해 12시즌 606경기 동안 30승27패 205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한 멜란슨은 빅리그 최고 레벨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다수의 팀을 거쳤다.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내셔널리그 세이브왕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며 2승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샌디에이고는 검증된 불펜투수가 많지 않다. 2019년 내셔널리그 세이브왕에 빛나는 커비 예이츠도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에 경험이 풍부한 멜란슨이 가세한다면 불펜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비시즌 동안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 김하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샌디에이고는 불펜까지 강화시키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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