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킬러'로 자리매김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경신에 나선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맨시티와 경기를 갖는다.
최근 손흥민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에버턴과의 FA컵 5라운드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팀은 아쉽게 4-5로 패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눈부셨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대회, 리그, 유로파리그 등 통틀어 17골 13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30개와 타이기록을 작성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8골 12도움(공격 포인트 30개)을 올린 바 있다.
최근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도전에 나선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15승5무2패(승점 50)로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그 동안 맨시티전에서 11경기에 나와 6골을 넣는 등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경기서 3골을 터트렸고, 리그서도 9경기서 3골을 기록하며 '맨시티 킬러'로 이름을 날렸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구단 SNS에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을 넣었던 장면 등을 게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 장면과 함께 "한번 더 해 달라"고 독려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토트넘은 현재 8위에 머물고 있지만 맨시티전 승리 시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2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리그 13호골을 넣었던 손흥민이 팀 승리와 함께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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