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청소년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 진로에 앞장서는 자치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월5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김우영 서울시 정무 부시장을 만나 은평구 학교현안과 청소년 교육에 관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특성화 고교를 대상으로 한 취업 활성화 패키지를 은평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서울시에서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취업 활성화 패키지의 대표사업인 ‘창업 오디션’은 은평구의 행정지원, 기업의 재원, 민간교육기관의 아이디어, 은평구 특성화고의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산(産)·학(學)·민(民)·관(官)의 협력사업이다.

기존 청소년 대상의 창업프로그램과는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관련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모의창업 진행과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에서 미래 진로를 설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로 프로그램은 은평구 특성화 고교생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멘토들의 교육 후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면담에서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충암중고교 급식실과 은평고등학교 체육관 건립, 일반고교의 자기주도학습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계속해서 청취하고 시 교육청 및 서울시와 소통·협력관계 속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