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과 동시에 SK C&C와 협력, 금융 혁신 디지털 기반 확보에 나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SK㈜ C&C는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 오픈에 발맞춰 ▲고객 관점의 데이터 축적·활용을 통한 데이터 비즈니스 선도 ▲자산관리·금융비서 서비스 등 정보 중심 금융 수요 대응 ▲오픈금융·초개인화 마케팅 등을 위해 이번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SK C&C는 마이데이터 시스템·포털 등 플랫폼을 구축해 은행 영업점 및 금융 앱을 비롯한 모든 고객 채널 현장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별 ▲고객 계정 생성 ▲정보 이동권 위임(철회) ▲접근토큰 발급 ▲정보 이동권 대리 행사 ▲서비스 해지 등이 고객 요청 한 번에 언제든 바로 처리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마이데이터 정보제공기관·정보 이동권 행사를 위한 API(앱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지원센터·본인확인기관 등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한다. 새롭게 개발하는 표준 AP 방식에 맞춰 수집되는 내·외부 마이데이터 분류·가공·저장 시스템도 개발한다.

SK C&C는 특히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PaaS(서비스형 플랫폼)에 기반을 둔 컨테이너 서비스 체계로 구현한다. 마이데이터 시스템 및 서비스를 실제 컨테이너 옮기듯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다른 시스템 및 서비스와 유기적 결합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시스템 이중화뿐 아니라 별도 재해복구 시스템(DR)도 구현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한층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제두 SK C&C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고객 생활 속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기반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NH농협은행의 혁신적인 데이터중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국내 금융 산업 곳곳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디지털 금융 혁신이 빠르게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