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영하 70도 이하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등 mRNA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250여개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2월에는 화이자 백신 초기 물량 약 6만여명분과 지역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개발 등을 고려해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 4개소와 대구 지역 예방접종센터 1개소로 총 5개소가 설치된다.
3월에는 각 시도별 1개소, 경기에는 2개소 등 17개소의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다.
나머지 전국 약 232개 시군구 지역예방접종센터는 백신의 도입 물량과 시기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산업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및 시·도와 합동으로 3월까지 설치하는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단은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실내체육관 등 시설에 대해 전력공급, 소방 설비, 환기시설 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지자체의 애로·건의사항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소방청이 밝힌 당면 현안은 전 국민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약 250곳 설치 예정인 예방접종센터에 119구급차 250대와 구급대원 750명을 배치한다. 센터 1곳당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하는 셈이다. 구급대원은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자를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 인도공장 화재와 같은 사태가 국내에서 빚어지지 않도록 백신 생산·저장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생산시설로는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 국내 제조소인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다. 저장시설은 경기 평택 한국초저온과 경기 이천 와이에스팜 2곳이다.
이 3곳에 대해 소방·전기·가스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관할 소방서 주관으로 월 1회 도상훈련과 소방본부 주관 현장 적응훈련도 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