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에서 66대 64로 승리한 하나원큐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1.2.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하나원큐가 4연승에 성공하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조기 확정을 저지했다.
하나원큐는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66-64로 승리했다.

연승을 이어간 하나원큐는 시즌 10승(19패·5위)째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던 우리은행(21승8패)은 패하면서 2위 KB스타즈(20승8패)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여전히 우리은행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거나, KB스타즈가 앞으로 1경기만 패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20득점, 강유림이 19득점으로 분전했다. 신지현은 전반전 침묵했지만 후반전에만 12득점을 몰아쳤다.

우리은행에서는 박혜진이 31득점, 최은실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나원큐와 우리은행은 전반전을 32-32로 맞섰다. 3쿼터에서도 양 팀 모두 치고 나가지 못했다.


승부는 4쿼터 마지막에서 갈렸다. 60-62로 끌려가던 하나원큐는 신지현의 레이업과 양인영의 자유투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박혜진에게 레이업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하나원큐는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다. 인바운드 후 골밑을 파고든 신지현은 양인영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 팀의 2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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