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병원과 사우나 등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 추가로 나왔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명이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7097명으로 늘었다.
서울시가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병원과 사우나 등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과 관련해 확진자가 7명 신규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53명으로 증가했다.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강북구에 있는 한 사우나에서도 집단감염으로 관련 확진자가 5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48명으로 증가했다.
송파구 소재 학원과 구로구 소재 체육시설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3명씩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각각 26명과 48명이 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사례는 85명이었으며 기타 집단감염 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해외유입 3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현재 신규 확진자 30명을 대상으로 감염경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자치구별로 이날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구로구에서만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기존 관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헬스클럽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용산구에서는 10명이 신규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기존 관내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으며 확진자 접촉 사례도 1명 있었다.
이 밖에도 은평구에서 7명이 추가됐으며 양천구와 강동구에서도 각각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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