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강성훈(34·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공동 19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1라운드보다 28계단이 상승해 존 람(스페인), 웨슬리 브라이언, 타일러 던컨(이상 미국) 등과 공동 19위에 올랐다.
1번홀(파5)부터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분좋게 2라운드를 출발했다.
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강성훈은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2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강성훈은 후반 시작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12번홀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3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였다.
이후 4개홀 연속 파를 잡아낸 강성훈은 18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에 그쳐 3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이글을 잡아냈지만 보기를 5개나 범하면서 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56위를 마크, 컷을 통과했다.
생애 처음으로 PGA 투어에 나선 김태훈(36?비즈플레이)은 첫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 이번대회에 출전한 김태훈은 1라운드에서 홀인원과 이글을 기록하는 등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9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태훈은 대회 둘째 날 버디 4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김태훈은 합계 2오버파 144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첫 날 선두에 오른 샘 번스(미국)는 이날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 했다.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제이슨 코크랙, 타일러 맥컴버(이상 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5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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