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승윤과 스테파니 리가 '전참시'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승윤은 '자연인 야벤져스'와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에 나섰다. 이승윤은 촬영하던 중 자연인의 도발적인 입수 제안에 응했다. 자연인은 이승윤을 위해 얼어 있는 계곡을 깼고, 얼음물에 단숨에 입수했다. 이때 독사 PD는 바가지를 던지며 물을 끼얹으라고 해 독한 면모를 보였다. 이승윤은 입수 후 "물에 들어가면 전기 같은 게 온다. 맨살에 등짝 스매시를 맞는 느낌"이라고 느낌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자연인' 독사 PD와 '전참시' 열정 PD의 장외 대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이 살벌한 얼음물 입수 배틀에 나선 것. 열정 PD는 프로 자연인 이승윤도 겨우 버틴 계곡물에 자신만만하게 뛰어들었지만 이내 매서운 얼음 맛에 깜짝 놀랐다. 독사 PD 역시 "난 추위를 한 번도 느껴본 적 없어"라며 계곡물에 뛰어들었다. 두 PD는 서로의 프로그램을 응원하며 훈훈함을 연출했다.
밤이 되자 자연인은 이승윤을 위해 비둘기 고기를 대접했고, 기러기 백숙 재료를 마련해줬다. 덕분에 스태프들은 한약재를 넣고 푹 끓인 백숙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눴다. 촬영을 마무리 한 뒤 스태프들은 야외 취침을 하며 진정한 야생을 체험했다.
스테파니 리는 등장하자마자 대식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현미밥 한 공기에 각종 나물을 푸짐하게 넣은 뒤 비벼 먹었다. 계란찜에 김치까지 먹은 스테파니 리는 곧 외출을 했고, 집으로 초대한 매니저와 함께 먹기 위해 대방어 대자와 개불 30마리를 주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와 스테파니 리는 보기만 해도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여 군침을 돌게 했다.
스테파니 리는 자기 관리에도 열심이었다. 그는 직접 만든 천연팩으로 헤어 관리를 하며 분주하게 아침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매니저의 영어 과외를 해줬다. 또한 스테파니 리는 과거 모델 활동을 하던 당시 고시원 생활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과외 다음 날 스테파니 리는 부기가 있는 모습으로 광고 촬영장에 등장했으나, 이내 아름답게 변신에 성공했다. 광고 촬영장에서 스테파니 리는 프로페셔널하게 신들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그 와중에도 순댓국을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이에 힘입어 스테파니 리는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