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애런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가 백4에 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네마냐 마티치와 프레드가 출전했다. 공격진은 대니얼 제임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샬이 낙점받았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칼 다로우 골키퍼와 더불어 에밀 크래프, 자말 라셀스, 키어런 클락, 자말 루이스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 3명은 존조 셸비와 아이삭 헤이든, 조 윌록이 나섰고 공격진은 알랑 생 맥시망, 조엘링톤, 미구엘 알미론이 출전했다.
뉴캐슬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초반 몇차례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전반 4분 조엘링톤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튀어나왔고 10분에는 셸비의 슈팅이 골문 밖으로 빗나갔다.
전반 중반 이후로는 맨유가 본격적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선취골도 맨유가 가져갔다. 전반 30분 래시포드가 뉴캐슬의 왼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간 뒤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로우 골키퍼와 골대 사이를 절묘하게 찌르는 슈팅이었다.
뉴캐슬도 쉽게 지지는 않았다. 실점 6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생 맥시망이 수비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지체없이 연결해 맨유 골문을 열었다.
비교적 이른 시간 동점을 만든 뉴캐슬은 후반 초반까지 맨유와 공방전을 이어갔다. 균형은 후반 12분 깨졌다. 맨유 페르난데스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전환 패스를 날렸고 이를 반대편의 제임스가 받아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도움을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후반 30분 래시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자신이 성공시키며 이날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4승7무4패 승점 49점이 돼 전날 애스턴 빌라를 이긴 레스터 시티를 득실차에서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9점)와의 격차를 10점 차로 유지하며 막판 추격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7승4무14패 승점 25점이 된 뉴캐슬은 강등권인 18위 풀럼(승점 22점)과 한경기 차로 좁혀지며 강등 위협에 노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