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케시마의 날’을 자행한 일본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은 2005년부터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망동을 일삼고 있다”며 “신임 스가 요시히데 총리 역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인사를 파견한다고 한다. 참으로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독도가 있을 뿐이다. ‘다케시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하고 있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 대학교 교수에 대해서도 “황당하고 허무맹랑하다”며 “‘일본 정부가 하버드 교수를 시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말씀이 훨씬 설득력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전쟁범죄를 옹호하는 역사왜곡과 반인륜적 인권침해를 저지른 램지어는 논문을 철회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1905년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 고시한 2월22일을 기념해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다. 스가 요시히데 내각은 올해 행사에 내각부에서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차관급 인사인 와다 요시아키 내각부 정무관을 시네마현에 파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