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소비심리 추이/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2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는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주택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15~22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43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6으로 전월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별로 6개월전 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CSI(84) 및 생활형편전망CSI(93)는 전월에 비해 각각 1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6개월 후 전망을 조사하는 가계수입전망CSI(94)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98)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62) 및 향후경기전망CSI(88)는 전월에 비해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취업기회전망CSI(81)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101)도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가계저축CSI(87)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0)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6) 및 가계부채전망CSI(101)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3)는 전월과 동일했고, 주택가격전망CSI(122)는 전월에 비해 5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해 12월8일 광주 전역과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3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