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인 미디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인 미디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등 총 78억원을 1인 미디어 산업 기반 강화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5일 과기정통부는 방송·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디어 분야 혁신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해 신인 창작자들을 선발해 교육·멘토링 및 활동 인프라를 제공하는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3개 권역에서 153개 팀을 선정한 가운데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50팀의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5억원으로 20개사를 선발해 최대 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결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 1점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스타트업 및 창작자를 위한 특화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1인 미디어 창업 지원 및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20곳과 콘텐츠 제작·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제작 스튜디오 4곳으로 구성됐으며 연중 개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진출을 위한 더빙과 자막 제작을 지원하고 산업 내 교류 및 이종 산업간 융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1인 미디어는 OTT 시대에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콘텐츠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창구이자 다양한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라며 "미디어 신산업으로서 1인 미디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