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경찰청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18.6.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경찰청은 비위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장 박모 총경을 25일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기 발령된 박 총경 후임으로는 국가수사본부 수사구조개혁2팀장인 김형률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청은 박 총경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 대장으로 근무했던 2019년~2020년에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정황을 파악하고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총경은 지수대 대장으로 근무하면서 낮부터 술을 마신 뒤 오후 늦게 업무에 복귀하거나 사무실에서 술자리를 이어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술자리에 수시로 여성경찰관들을 부른 정황도 직원들에 대한 감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청은 23일 조사에서 박 총경이 술자리에 여성경찰관을 불렀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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