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장중 3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날 약 2조원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나섰던 개미들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선 것이다.
26일 오후 2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4.01포인트(-3.39%) 떨어진 2994.68을 기록 중이다.

이날 30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하락폭을 키우더니 결국 오후 1시30분경 3000선이 붕괴됐다.


개인은 3조343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조8335억원, 1조5605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전날 1조936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던 개미들은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미 순매수액이 3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6일 4조원대 순매수액을 기록한지 약 한달 만이다.


개미들의 3조원대 순매수에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코스피는 3000선이 붕괴된 이후 재반등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에 따른 신흥국 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 증시 등의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