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코백스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물량은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우선 배정된다./사진=로이터.

지난 26일 국내에 들어온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 물량은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우선 배정된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는 국제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제공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오늘부터 시작되어 순차적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국제백신공급기구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공항에서 5개 예방접종센터로 1차 배송되며 3월 8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체 접종기관 82개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1주 차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권역과 지역예방접종센터 의료진에 대한 참관과 교육을 제공한다.

2주 차인 3월 3일부터는 권역예방접종센터로 확대 접종 시행되며 해당 권역 내 자체 접종 의료기관 의료진 등에 대한 참관 교육이 병행된다.

접종 첫 날인 2월 27일에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예방접종을 받는다. 총 접종 인원은 300명이다.


질병청은 "코백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에는 5만 8000명분이 국내에 초도물량으로 도입됐다"며 "이 백신은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의료와 방역체계 유지에 긴급한 필요성이 있는, 그리고 공급물량이 소량인 점을 감안해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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