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림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완료하고 신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의령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일원 35만㎡ 규모에 총사업비 466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된다.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가 240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함안군 군북면 유현리와 법수면 강주리 일원 82만㎡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2025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승인으로 산업용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계획입지를 통해 개별입지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적절한 업종 유치로 의령과 함안의 생산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고용창출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의령 부림산단은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와 연계한 산업용지 공급으로 고속도로 준공 시 의령나들목(IC)(2024년 12월 개통 예정)에서 3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국도20호선에 인접하는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유치대상이 금속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고 업종 간 집단화 및 연계화가 가능하도록 배치 계획해 입주기업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함안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경남도 제공.
함안 군북산단은 남해고속도로 군북나들목(IC), 장지나들목(IC), 함안나들목(IC)가 반경 3㎞ 이내에 있다. 특히 장지나들목(IC)에서는 5분 이내, 지방도1029호선이 연접, 교통조건 및 접근성이 양호해 인근 창원, 진주에서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함안 일반산단, 군북 월촌일반산단, 법수 강주일반산단, 함안 법수우거 일반산단 등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해 업종별 집적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업종은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에 영향이 적은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사업계획 입주수요 조사내용에 따르면 유치업종면적 대비 예상 입주수요면적이 의령 부림산단의 경우 산업시설용지 18만㎡에 78만㎡로 400% 이상, 함안 군북산단은 49만㎡에 99만㎡으로 200%이상이 입주를 희망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의령군과 경남개발공사는 올 3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의령 부림일반산단은 고용창출 2600명, 생산유발 1조994억 원, 부가가치유발 2827억 원, 함안 군북일반산단은 고용창출 7400명, 생산유발 1조1041억 원, 부가가치유발 1조3560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해 지역생산 및 고용유발효과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경제활동 인구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도시지역과 농촌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