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 설치된 공자학원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상원이 중국이 운영하는 공자학원이 중국의 이념을 전파하는 기관이라고 정의하며 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원은 공자학원이 있는 대학이 공자학원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할 경우, 연방기금을 삭감하는 내용을 주로 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발효되려면 하원을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이 나와야 한다.

미국 행정부는 오래전부터 공자학원 폐쇄를 추진해 왔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재임시 2020년 말까지 모든 공자학원이 폐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중앙정보국장으로 지명한 윌리엄 번스도 지난 주 자신이 미국 대학 총장이라면 공자학원을 당장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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