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지난 8일 ‘노원 바이오 자문회의’를 개최하면서 창동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바이오 의료단지(SN-BMC)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 발족한 ‘노원 바이오 정책자문단’은 바이오정책 분야 3명, 미래의료 분야 3명, 바이오산업 분야 3명, 혁신 클러스터 분야 2명 등 관련 부문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단은 노원구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SN-BMC) 구상안을 토대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SN-BMC)는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7.5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R&D 연구소 등을 유치해 바이오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노원구와 서울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에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및 유치전략 방안 마련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SN-BMC) 마스터플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자문단 회의는 바이오 의료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 자리로 핵심 앵커시설인 빅 데이터 센터와 임상실증센터 조성 계획, 국내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 정부와의 협력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또 자문 및 토론 시간에는 빅 데이터 공유와 활용방안, 홍릉 바이오단지와의 연계 및 상생발전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조성 사업이 더디지만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자문위원들이 주신 고견을 토대로 앞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